신수지가 러시아 전지 훈련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2021년 4월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신수지는 “리듬 체조 선수 중에서 잘하는 선수가 많이 나오지 않았던 시기였다. 그래서 러시아로 전지훈련을 갔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를 들은 곽민정은 “수지 언니가 최초로 동아시아 리듬 체조를 알리지 않았던 것이냐”고 설명했답니다.
신수지는 “최초였던 것이다. 자력으로 올림픽에 나가서 체조가 뭔지 알렸던 것이다”며 “러시아 전지훈련 때 가장 힘들었던 마음이다. 따돌림을 하도 당해서. 2인 1실이면 맨날 다음날 딴 방으로 가라고 했던 것이다”라며 과거 운동을 하던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답니다.

신수지는 “사전 찾아서 (프랑스어를) 독학을 했다. 빵 셔틀도 했던 상황이다. 30~40분 걸리는 길을 가서 슈퍼에서 먹을 거를 사오고 했던 것이다”라고 아픈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신수지는 “전지 훈련 간 바닷가에 보트를 타러 가야하는데 보트를 놓쳤던 것이다. 애들이 나만 안 깨워줬던 사오항이다. 캐비닛 안에 몸을 접고 들어가서 소리 없이 울었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